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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딘딘 “시즌2가 더 재밌다” (제작발표회)

입력 : 2019-06-26 16:57:06 수정 : 2019-06-26 16: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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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시즌1보다 시즌2가 더 재밌어요.“

 

Mnet 새 예능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 가수 이상민, 딘딘, 그리고 배우 정혜성이 참여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곁들었다. 홍지현 PD는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권영찬 CP가 자리를 대신했다.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매회 주인공과 그의 최측근 관계자들이 출연, 주인공의 일상을 지켜보고 다음 행동을 예측해 답을 맞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니가 알던 내가 아냐’는 지난 12월 첫 방송 돼 설현과 하니 등 다양한 연예인들의 일상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돌아온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지난 시즌과 달리 더 강력한 대결 구도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주인공의 리얼리티 VCR을 보고 최측근 관계자와 패널단(비관계자)이 팀을 나눠 다음에 이어질 행동을 맞힌다. 결과에 따라 정해진 관계증진금액을 획득하고, 최종 합산 금액이 높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패널단들이 주인공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최측근 관계자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앞서 제작진 역시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 덕분에 다시 한 번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주인공을 잘 안다고 생각했던 관계자보다 처음 만난 패널단이 정답을 더 잘 맞힐 경우 반전의 재미도 있을 것”이라며 지난 시즌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번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에서는 시즌1에서 홀로 살아남은 딘딘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딘딘에게 시즌1과의 차이점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딘딘은 “이번 시즌2를 촬영을 하면서 정말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운을 떼며 “시즌1보다 2가 더 재밌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1보다 시즌2가 더 재밌는 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딘딘은 “시즌1 때는 MC로 진행했다. 그래서 출연진진들이 문제를 풀 때 사실 우리가 딱히 하는게 없어서 심심했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같이 게임을 풀다보니 집중도가 올라가 있었다. 그래서 녹화 내내 쉴 틈 없이 몰입도가 생겼다”고 했다.

 

끝으로 홀로 살아남는 비결에 대해 “단가를 절감하기 위해 나만 살린 것 같다. 시즌1에서 말이 가장 많아서 편집하기 편했다는 말도 들었는데 이런 이유들로 살아남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상예측게임을 통해 연예인들의 일상 모습과 반전의 재미를 만날 수 있는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오는 27일 저녁 8시 Mnet에서 첫 방송 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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