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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돈 다이’ 7월 31일 개봉 확정… 거장 감독 신작에 쏟아진 폭발적 반응

입력 : 2019-06-26 18:00:00 수정 : 2019-06-26 16: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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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미국 독립영화계의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의 뉴트로 좀비 코미디 ‘데드 돈 다이’가 7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CGV ‘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 기획전 상영 소식과 함께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거장 감독의 신작에 쏟아지는 폭발적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빌 머레이, 아담 드라이버, 틸다 스윈튼, 클로에 세비니를 비롯해 스티브 부세미, 대니 글로버, 이기 팝, 르자, 셀레나 고메즈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데드 돈 다이’는 제72회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데 이어 오는 6월 27일 개막을 앞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9개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에서 열리는  어른들을 위한 장르영화 기획전 ‘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 기획전에서도 개봉 전 ‘데드 돈 다이’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데드 돈 다이’는 현재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3차례 상영회차 모두 매진을 기록했으며, ‘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 또한 영화 팬들의 예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CGV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에서는 ‘데드 돈 다이’의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어 영화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CGV 아트하우스 전용관람권 5매와 ‘데드 돈 다이’, ‘양들의 침묵’의 무비 배지 2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패스카드는 18일부터 500매 선착순 판매를 시작해, 200매 앵콜수량까지 이미 완판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번 기획전에서는 ‘데드 돈 다이’의 한정판 우표와 관람권 1매로 구성된 '더스페셜패키지' 또한 만나볼 수 있어 영화팬들의 소장 욕구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데드 돈 다이’의 우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쏘냐리’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실제 사용도 가능하다. 이밖에 정성일평론가와 함께하는 라이브러리톡과 큐레이터 프로그램 등 ‘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에서는 ‘데드 돈 다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들이 편성돼 누구보다 빨리 ‘데드 돈 다이’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평화로운 마을 센터빌을 배경으로 커피와 와인 등을 찾아 헤매는 좀비들의 공격과 그에 맞서는 경찰 3인방 ‘클리프&로니&민디’, 그리고 장의사 ‘젤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데드 돈 다이’는 “쿨하다”, “힙하다”, “새로운 좀비 영화” 등 이색 호평과 함께 짐 자무쉬 감독의 첫 번째 코미디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관객과의 벽을 허무는 파격적인 연출과 전 영역의 아티스트들을 곳곳에 배치한 천재적인 캐스팅, 그리고 작품 전반을 아우르는 날카로운 메시지까지, “어둡지만 희망적으로 웃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힌 짐 자무쉬 감독의 ‘데드 돈 다이’는 개봉 전 열리는 영화제와 기획전을 통해 영화팬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7월 31일 정식 개봉과 함께 전국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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