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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부상’…KT 강백호, 복귀까지 3~4주 아닌 8주 예상

입력 : 2019-06-26 14:11:19 수정 : 2019-06-26 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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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강백호(20·KT)가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강백호는 25일 사직 롯데전에 3번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7-7 동점이었던 9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9번 타자 신본기가 친 뜬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 손바닥이 5㎝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당초 KT 관계자는 26일 “강백호가 중앙대병원에서 오른 손바닥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3~4일 정도 입원할 예정”이라며 “복귀까지 3~4주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하지만 약 4시간 후 8주 정도를 내다보고 있다고 정정했다. 3∼4주는 의사 소견이고, 재활하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8주 정도 걸릴 것 같다는 것. 다행히 신경 손상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KBO리그 2년차 강백호는 올 시즌 78경기에서 타율 0.339(304타수 103안타) 8홈런 38타점 54득점 등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다. 7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 투표에서도 드림팀 외야수 부문 1위를 달리던 중이었다.

 

한편, 이날 강백호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이대형이 콜업됐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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