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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人사이드] 목표는 동안 피부 사수 ‘허니부쉬 어벤져스’

입력 : 2019-06-26 03:00:00 수정 : 2019-06-25 21: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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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 연구·마케팅팀

 

[정희원 기자] 매일 영양제 단 두 알로 맑고 탄력 있는 동안 피부를 만들 수 있다면 마다할 사람이 있을까. 국내서 이를 현실화한 뷰티 어벤져스가 있다. 2016년 국내 최초로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HU-018)을 선보인 휴온스 허니부쉬 연구·마케팅팀이 그 주인공이다.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은 오랜 연구결과와 탄탄한 임상시험을 거쳐 ‘먹을수록 어려지는’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손락호 수석연구원, 용은실 마케팅 수석부장, 박채리 선임연구원 등 ‘휴온스 허니부쉬 어벤저스’를 만났다.

 

-아직까지 ‘허니부쉬’ 소재 자체가 생소하다. 이에 주목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손락호 수석연구원(이하 손)=허니부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자생하는 꽃인데, 현지에서는 루이보스보다 더 대중적인 허브다. 기업 내부에서 이너뷰티 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소재를 스크리닝했고, 허니부쉬 연구에 적극 나서게 됐다. 달콤함의 대명사 ‘허니’라는 단어가 어우러진 것도 피부관리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나.

 

또 테스트 과정을 거쳐 허니부쉬가 피부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연구했다. 이로써 소재를 발효하는 게 피부에 가장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발효 이전의 허니부쉬도 피부탄력 및 주름개선·보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발효하면 2배 이상 더 좋아진다. 발효된 허니부쉬는 본연의 성분에 피부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구성물 지방산 유기산을 더해 시너지를 일으킨다.

 

-성분의 실질적인 효과는.

 

박채리 선임연구원(이하 박)=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란 내용에 대해 기능성을 인정받은 100% 식물성 천연소재다. 표현이 길고 장황하다보니 어려워하는 분이 많다. 사람은 누구나 자외선에 의해 잔주름이 잡히고 건조해지는 등 피부가 서서히 손상된다. 이 성분은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막아 촉촉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해준다. 단, 선크림처럼 아예 자외선을 막아주는 것은 아니다.

 

-이미 포화된 이너뷰티시장에 새로운 소재로 도전하게 된 이유는. 제품 개발 당시 확신이 있었는지.

 

용은실 수석부장(이하 용)= 휴온스 그룹은 피부미용에 강점을 가진 회사다. 보툴리눔 톡신·필러 등 전문약품, 화장품을 생산하는 등 ‘피부미용 특화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피부관리를 위해 이너뷰티 제품 개발에도 나서게 됐다.

 

박=관련 연구에 나설수록 확신이 들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의 효능을 확인하는 인체적용 시험을 진행했더니, 4주 만에 피부탄력이 35.7%, 8주 만에 눈가주름이 28.67% 개선됐다. 이밖에 12주 복용 시 피부 주름, 거친 정도, 보습 등 5개 피부건강 지표 개선을 확인받았다.

 

-기존 이너뷰티 제품의 경우, 복용하더라도 100% 피부개선 효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불만도 많았다. 이같은 문제는 어떻게 보완했는지.

 

손=‘피부 아미노산’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허니부쉬에는 주요 피부구성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다. 복용할수록 해당 성분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는 콜라겐·히알루론산·엘라스틴 등 어리고 맑은 피부를 만드는 인자들을 활성화시킨다. 또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분해시키는 효소의 활성을 막는다. 말 그대로 나이 들지 않도록 방어한다는 의미다.

 

올해 3월 업그레이드한 건강기능식품 ‘더 예뻐지고 19 허니부쉬’와 ‘더 아름답고 19 허니부쉬’에 이를 적용했다. 하루 한번 두 알만 먹으면 피부 아미노산 19종과 항산화물질을 보충할 수 있다.

 

용=업계 반응도 좋다. 요즘 ‘더 예뻐지고 19·더 아름답고 싶고 허니부쉬’가 쇼호스트 사이에서 ‘먹는 물광템’으로 불리고 있다. 론칭 전 전략회의때 반응도 좋다. 아무래도 복용 후 피부 속 수분을 끌어당겨 속부터 촉촉해진다. 아무리 표면의 피부가 좋아도 속이 건조하면 화장이 들뜨는 것은 화장을 하는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소위 말하는 ‘수부지’,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에게 효과적이다.

 

-중장년층에서 특히 반응이 좋은 듯하다.

 

용=그렇다. ‘루비족’이 주요 고객이다. 중년 여성 중에는 ‘거울 보는 게 너무 싫다’고 토로하는 사람이 많다. 40대 이후에는 다이어트보다 피부관리에 더 신경쓰는 사람이 많다. 피부가 뽀얗고 맑을수록 더 젊고 예뻐 보인다고 여기는 듯하다.

 

박=아무래도 ‘먹는 화장품’ 특성상 중장년층에서 선호도가 높다. ‘더 예뻐지고 19 허니부쉬’를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아직 피부가 탄탄한 20~30대 초반보다 노화가 두드러지는 35~60세에서 복용 후 가시적인 효과가 눈에 띄는 등 ‘기능성’이 두드러진다. 20~30대에게 효과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이를 복용해 노화시계를 늦춰 젊고 건강한 피부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허니부쉬발효추출분말은 특히 여름철 피부노화 예방에 탁월하다고 설명하는데, 이유는?

 

손=항산화물질 ‘헤스페리딘’ 덕분이다. 이는 노화를 일으키는 ‘당화독소’(노화독소)를 억제·감소시킨다. 피부를 나이 들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가 당화반응을 일으켜 세포를 산화시키는 ‘설탕’이다. 특히 여름에는 달콤한 아이스커피·탄산음료·빙수·아이스크림 등 당분을 섭취할 기회가 많다. 여기에 강렬한 자외선과 열노화까지 더해지는 등 피부에는 최악이다. 이때 헤스페리딘을 복용하면 피부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허니부쉬 효능에 자신감을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난해에는 장영실상 수상 소식도 들었다.

 

손=자신감을 가질 만한 사례가 있다. 바로 허니부쉬발효추출분말이 2016년 식품의약처로부터 성분 효능 개별인정 받았다는 점이다. 이 당시엔 ‘백수오 사태’가 벌어져 식약처가 무척 예민한 상황이었다. ‘효능을 100% 이상 확신할 수 있는’ 성분에 대해서만 인정하고 있었고, 업계에서는 ‘2016년 성분 개별인정은 포기하자’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우리 성분은 2016년 7월 그 해의 첫 개별인정사례로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도 무척 놀랐다. 이후 식약처로부터 모범사례로 꼽혀 관련 연설을 부탁받았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장영실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허니부쉬를 효율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이 있다면. 

 

손=피부미용에는 왕도가 없다. 무조건 ‘꾸준하게’가 답이다. 건강기능식품을 1주일 정도 복용하고 ‘효과가 없다’며 투덜대는 사람이 적잖다. 하지만 임상시험도 ‘4주’ 이후부터 개선된다는 지표가 나와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가장 좋은 것은 12주간 꾸준히 챙기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고, 당분이 많이 든 음료나 간식을 줄이면 더욱 좋다.

 

특히 다이어터에게 강력 추천한다. 다이어트를 할수록 피부는 수축되고 노화속도가 빨라진다. 이때 허니부쉬가 큰 도움이 된다. 흔히 체중을 많이 감량한 뒤 피부가 마치 ‘촛농’처럼 흘러내리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앞으로의 포부는.

 

용=최근 허니부쉬에 대해 조금씩 알려지는 듯하다. 어디서 들어보긴 했는데. 다만 어디에 좋다라는 내용은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 활발한 마케팅으로 꾸준히 소통하겠다. 올해는 브랜드대중화를 위해 배우 김민정을 모델로 기용했다. 대표적인 동안 피부미인이다보니 다행히 브랜드 이미지와 ‘찰떡’이라는 평이다.

 

손=허니부쉬의 존재가 알려지며 발효되지 않은 일반적인 허니부쉬 제품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일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피부개선 효과를 극대화한 것은 ‘허니부쉬발효추출분말’이라는 기능성 소재가 유일하다는 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GMP(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와 헤스페리딘의 양을 확인할 것을 권한다.

 

happy1@sporo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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