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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60% “강정호의 피츠버그, 휴스턴 원정서 고전할 것”

입력 : 2019-06-25 03:00:00 수정 : 2019-06-24 14: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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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KBO) 5경기와 미국프로야구(MLB)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3회차 휴스턴-피츠버그(9경기)전에서 국내 야구팬들의 60.01%가 안방 경기를 치르는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정팀 피츠버그의 승리는 20.17%를 기록했고,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19.82%로 나타났다.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승률 0.615)를 차지할 정도로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의외로 부진하다. 휴스턴은 토론토, 신시내티, 양키즈를 상대로 7연패를 당했고, 최근 10경기에서도 2승8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반대로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5위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3연승을 기록해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5승5패를 기록하며 5할 성적을 거둔 피츠버그다.

리그 순위와 더불어 객관적인 전력의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휴스턴이 안방의 이점을 살려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휴스턴이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이변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철저한 전력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 LA다저스와 클리블랜드, 애리조나와 캔자스시티 상대로 무난한 승리 거둘 것

 

LA다저스(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와 클리블랜드(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는 이번 경기에서 각각 애리조나(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와 캔자스시티(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5위)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먼저, LA다저스는 60.67%의 투표율을 얻으며,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반면, 양팀의 1점 차 승부 예상과 애리조나의 승리 예상은 각각 20.10%와 19.23%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와 함께 클리블랜드 역시 57.62%의 지지를 얻어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상대팀 캔자스시티 의 승리 예상은 22.66%를 기록했고, 양팀의 1점차 승부 예상은 19.72%로 집계됐다.

 

이밖에 LA에인절스(55.92%)와 밀워키(52.35%)는 각각 신시내티(23.69%)와 시애틀(25.67%)를 상대로 과반수 이상의 투표율을 얻어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 KBO, 두산 삼성 원정서 승리 차지할 것 58.72%...키움도 KIA 상대로 우세한 경기 펼칠 것

 

KBO에서는 두산(리그 2위)이 삼성(리그 6위)을 상대로 승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58.72%로 나타났다.

 

리그 순위 및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앞서고 있는 두산이 양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도 7승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다만, 두산이 SK와의 3연전에서 모두 패해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는 것과 반대로 삼성은 최근한화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기 때문에 의외의 선전을 펼칠 수도 있는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어 안방경기를 펼치는 키움은 KIA에게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키움은 최근 롯데에게 2연패를 당하며 연승의 흐름이 끊겼지만, 현재 리그 상위권인 4위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큰 변수가 없다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한편, KBO와 MLB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승1패 13회차 게임은 오는 25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케이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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