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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 해외 7개국 선판매 확정 쾌거

입력 : 2019-06-24 10:00:00 수정 : 2019-06-24 0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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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하 목포 영웅)이 해외 7개국 선판매를 확정했다. 이번에 판권 판매된 국가는 대만와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싱가폴, 일본, 베트남, 부르나이다.

이같은 쾌거를 이룬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 우선 폭발적인 액션과 흡입력 있는 전개를 보여준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과 ‘프리즌’, ‘해바라기’등 전설적인 작품을 통해 입증된 연기파 배우 김래원, ‘돈’을 통해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원진아 등 화려한 캐스팅이 이목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 20일 북미에서 개봉해 해외에서의 인기를 입증한 ‘목포 영웅’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은 작품의 매력에 대해 대만과 싱가폴의 바이어들은 “강윤성 감독의 한 방이 다시 한 번 통했다. 적재적소에서 배치된 유머와 ‘범죄도시’보다 더 통쾌한 인생역전의 스토리는 분명 해외의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국의 여러 갱스터 영화의 주인공 중에서 장세출은 단연 돋보이는 주인공이다. 그의 무모함, 카리스마 뒤에 감추어진 순수하고 다정한 모습은 관객 모두가 그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그리고 김래원은 만화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연기로 캐릭터에 생생함을 불어넣는다” 등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개봉 1주차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한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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