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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 만인가’…SK 이재원, 34G 경기 만에 홈런포 가동

입력 : 2019-06-23 18:31:55 수정 : 2019-06-23 18: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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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이대선 기자] 23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년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말 1사 1루에서 SK 이재원이 좌월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 sunday@osen.co.kr

 

[스포츠월드=인천 이혜진 기자]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이재원(31·SK)이다.

 

이재원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7번 및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짜릿한 ‘한 방’은 4회말 터졌다.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용찬의 초구를 공략, 그대로 좌중월 담장을 넘겼다. 시속 135㎞짜리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비거리는 115m로 확인됐다.

 

시즌 6호. 5월 11일 광주 KIA전 이후 34경기 만이다. 이재원의 2점짜리 홈런에 힘입어 5회초가 끝난 시점 SK는 3-1로 앞서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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