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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새 출발’ 구하라, 日 새 소속사와 계약… “응원 부탁해요”

입력 : 2019-06-22 23:29:37 수정 : 2019-06-23 09: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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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가수 구하라가 일본서 새로운 소속사를 찾은 가운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귀 심경을 전하며 ‘새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복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22일 구하라는 일본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기 측은 ‘구하라가 한국에서 지난 5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이후 일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모습에 감동받아 곧바로 계약을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약인 만큼 구하라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프로덕션 오기는 카라의 일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소속사로 알려져 있다. 또 일본 인기 그룹 AKB48 출신의 멤버들, 배우 나카마 유키에 그리고 카하라 토모미 등이 소속되어 있는 중견 매니지먼트사이다.

 

또 구하라는 SNS를 통해 계약 체결 사실과 복귀 심경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키도 했다. 구하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소속사에서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게재했다. 프로필 사진 속 구하라의 모습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언제나 고맙습니다. 정말로 기뻐요.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응원 부탁합니다”며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웃음 짓는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하라야 정말 사랑해. 힘내고 새 출발 하자’, ‘잘 생각했다’ 등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상해 및 성관계 동영상 유포로 법정 다툼을 벌였다. 구하라는 각종 루머와 악플들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구하라는 지난달 26일 오전 0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곧바로 매니저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 큰 지장이 없었다. 사건 이후 인터넷상에서는 ‘#위러브유하라(WeLoveYouHara)’, ‘#위아위드유하라(WeAreWithYouHara)’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구하라의 응원 물결이 이어진 바 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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