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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쳐서 잡힌’ 추신수, 연속 출루 행진 ‘9경기’로 마무리

입력 : 2019-06-21 10:38:36 수정 : 2019-06-21 10: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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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추추트레인’의 연속 출루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4타수 무안타. 지난 1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이어온 연속 출루 행진을 아홉 경기에서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0으로 소폭 하락했고, 출루율도 0.388에서 0.383으로 떨어졌다.

 

과정은 나쁘지 않았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잘 친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라인드라이브에 그쳤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중견수 방면으로 큼직한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레오니스 마틴이 워닝트랙까지 쫓아가 잡아낸 탓에 고개를 숙였다.

 

한편 텍사스는 4-2로 승리를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40승35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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