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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캐치’ SK 노수광, 6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 선정

입력 : 2019-06-20 09:21:42 수정 : 2019-06-20 09: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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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노수광(SK)의 역전을 막은 슈퍼 캐치가 6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됐다. 

 

노수광은 지난 6월 15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다이빙 캐치로 팀을 역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 플레이로 노수광은 개인 첫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노수광은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박민우가 밀어친 타구를 정확한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노수광의 이 캐치는 1-0의 아슬아슬한 리드 상황에서 나왔기에 더욱 큰 환호를 받았다.

 

노수광의 슈퍼 캐치로 위기를 넘긴 SK 와이번스는 7회말과 8회말 각각 1점과 2점을 추가하며 최종스코어 4-0 승리를 거뒀다. 팀을 승리로 이끈 노수광의 캐치는 6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 5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노수광의 뒤를 이어 안치홍(KIA)의 외야 수비가 2위에 올랐다. 안치홍은 6월 1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역모션 캐치 후 정확한 송구로 타자를 잡아내 박수를 받았다. 안치홍의 수비는 2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외에 6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에는 이천웅(LG), 김상수(삼성), 노진혁(NC), 황재균(KT)가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각각 14%, 3%, 3%, 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ADT캡스는 박신영·장예인 아나운서를 비롯한 스포츠 전문기자가 함께 진행하는 'ADT캡스 풀카운트' 야구 프리뷰 방송을 하고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ADT캡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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