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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밤의 축구축제! U-20 WC 열기 ‘슈퍼매치’ 가 잇는다

입력 : 2019-06-14 03:00:00 수정 : 2019-06-13 09: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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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의 뜨거운 감동을 K리그 명품 더비 ‘슈퍼매치’가 잇는다.

 

FC서울이 오는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슈퍼매치를 ‘초여름 밤의 축구축제’로 진행한다. 모두가 인정하는 K리그 최고 라이벌 매치인 슈퍼매치를 맞아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한층 더 재미있는 축구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폴란드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하며 만든 축구 열기를 슈퍼매치까지 잇겠다는 계획이다. 정 감독은 지난 1983년 대회에서 이뤘던 4강 신화 재현을 목표로 출국했는데, 그보다 더 높은 곳에 오르며 한국 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했다. 이제 그 흥행 바통을 K리그가 이어받는다.

 

먼저 팬파크에서는 ‘슈퍼세일 in슈퍼매치’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한다. 또 팬파크 앞에서는 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 이소영, 김유리, 이고은의 특별 사인회가 진행되며, 조형물 런칭 기념 프로모션인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

 

북측광장에서는 FC서울 팬이면 누구나 참여해 풀어볼 만한 문제로 진행되는 ‘도전 V-골든벨’ 퀴즈 코너가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이 쏟아지는 뽑갯몬 낚시이벤트 코너도 마련된다. 또 어린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로봇조정 체험놀이 ‘베틀킹 Zone’도 운영한다. 이 밖에 페이스 페인팅, 선수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응원피켓 만들기, 아사히 커플 맥주배틀 예선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장 안에서는 경기장 흥을 돋을 ‘슈퍼매치 특별 캐논포 타임’과 아사히 커플 맥주배틀 등 팬들을 위한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묵찌빠’, ‘와이파이’ 등의 곡으로 작년에 데뷔한 신인 걸그룹 ‘세러데이’가 경기장 안과 밖에서 공연한다. 경기 후에는 서울시설공단과 함께하는 ‘쓰레기 줍기 대회’가 열려 슈퍼매치의 마지막 시간을 클린하게 정돈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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