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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지도력’ 부산 조덕제 감독, 신라스테이 5월의 감독상 수상

입력 : 2019-06-11 11:32:03 수정 : 2019-06-11 1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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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부산아이파크의 사령탑 조덕제 감독이 신라스테이 5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부산의 조덕제 감독은 지난 10일 오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5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조덕제 감독은 5월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5경기에서 4승 1무로 무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14득점이라는 높은 득점력을 자랑하면서도 2실점만을 내어주며 공수에서 균형 잡힌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해 5월의 감독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조덕제 감독이 부임 한 부산은 공격적인 팀 컬러가 돋보인다. 부산은 K리그2 총 14경기에서 K리그 22개팀 중 가장 많은 33점을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2.4골로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 중이다. 이와 더불어 팀 성적도 8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K리그2 선두 광주를 승점 2점차로 바짝 쫓고 있다.

 

조덕제 감독은 “좋은 코치와 좋은 선수들이 만들어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 내 색깔을 경기장 안에서 잘 표현해 주고 희생하며 끝까지 싸우는 선수들과 곁에서 선수들을 잘 이끄는 코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스테이 감독상 수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8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의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는 2015년과 2016년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레모니 상을 시작으로 K리그 후원을 시작했고, 앞으로도 K리그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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