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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대회 공식 후원

입력 : 2019-06-11 03:00:00 수정 : 2019-06-10 13: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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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 부스가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파리 경기장에 설치돼 있다. 

[한준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이달 7일부터 내달 7일까지 파리, 랭스, 몽펠리에 등 프랑스 주요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기아차는 공식 자동차 후원사로 대회 기간 각국 대표팀 선수단, VIP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스포티지, 옵티마, 씨드, 니로 등 총 66대의 대회 공식 차량을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FIFA와 연계해 공식 유스 프로그램인 ‘기아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이하 KIA OMBC)’를 운영한다. ‘KIA OMBC’는 이번 여자 월드컵 대회에서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해 줄 52명의 어린이 요원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 여자 축구 선수들 및 미래 여자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을 응원하고자 월드컵 기간 ‘내일의 챔피언’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자 축구 선수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낸 메인 영상을 포함해 프랑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이자 몽펠리에 HSC에서 활약 중인 발레리 고뱅 등 유명 축구 선수들의 인터뷰 영상 및 서프라이즈 영상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가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인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티켓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기아차 시승 고객, 실구매 고객, 축구 클럽 고객, 이벤트 당첨 고객 등을 대상으로 여자 월드컵 경기에 함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아차는 파리 경기장 내 전용 부스를 운영해 주력 차종인 스포티지를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여성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후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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