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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0 11:27:22, 수정 2019-06-10 11:27:23

    [SW텔레비전] ‘진정성’ 전달 됐을까… 문희준 ‘슈돌’ 첫 출연, ‘의견분분’

    •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문희준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통해 처음으로 사생활을 노출했다. 유쾌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가족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접어달라’고 당부했던 이력으로 곤욕을 치고 있다.

       

      지난 ‘슈돌’의 ‘행복을 가르쳐준 너에게’ 편에서는 문희준·소율 부부와 딸 희율 양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문희준과 소율은 가족을 소개하는 인터뷰 시간에 눈물을 흘렸다. 문희준은 소율의 임신 소식을 듣고 속으론 놀랐지만 겉으론 바로 결혼을 약속했고, 소율은 그 모습이 고마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소율은 ‘먹고 싶은 것을 바로 사다 주는 문희준의 다정한 모습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했다. 

       

      문희준과 소율의 딸 희율이는 첫 등장부터 아빠의 어렸을 때와 똑 닮은 이목구비와 활발한 성격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처음 만나는 VJ 삼촌들에게도 달걀을 직접 까서 나눠주는 모습을 통해 착한 마음씨 확인할 수 있었다.

       

      활발한 희율의 모습과 함께 불혹을 넘긴 아빠 문희준의 투혼도 빛이 났다. 그는 아무리 힘들어도 항상 웃는 얼굴로 희율이를 마주했다. 영화 ‘겨울왕국’의 배경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가 하면 육아의 고난도 코스 중 하나인 아이 씻기기도 능숙하게 해냈다. 이후 소율은 문희준이 출산 후 뼈가 시린 자신을 위해 목욕만큼은 계속 담당해왔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보여준 그의 가정적인 면모들을 통해 그의 진정성을 알 수 있었다.

       

      따듯하고 예쁜 모습을 선사한 문희준-소율 부부이지만, 이를 지켜본 누리꾼의 반응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문희준-소율 부부는 결혼 당시 혼전임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소율이 결혼 3개월만에 출산하며 ‘거짓말 논란’이 일었다. 특히 결혼 후에는 가족에 대한 관심에 관해서는 유감없이 불쾌함을 드러내 팬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그런 문희준이 자진해서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자 시청자의 냉담한 반응이 공존하고 있다. ‘(문희준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솔직히 보기 좋았다’ 등 긍정적인 여론과 함께 ‘임신 아니라고 잡아떼더니’, ‘뭘 해도가식으로 보인다’, ‘가족에게 관심 갖지 말라고 했으면서’ 등 부정적인 여론 역시 즐비하다. 평소의 모습이 반영된 문희준의 진정성이 향후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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