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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국민 여동생’의 귀환… ‘조선생존기’ 박세완, 첫방만으로 안방 압도

입력 : 2019-06-09 17:30:00 수정 : 2019-06-09 17: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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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박세완이 똑 부러지는 당찬 매력으로 시청자들 마음에 단번에 입주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천재 소녀’ 한슬기(박세완)가 7년 전 아버지를 잃은 후로 양궁 영웅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오빠 한정록(강지환)과 함께 살며 씩씩하고 야무지게 성장해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슬기는 학교에서 늘 성적 1등을 유지해 친구들 사이에서 ‘또슬기’라고 불리는 것은 물론 댄스부 활동까지 열심히 하는 똑똑한 고3 학생의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생들과 시비가 붙은 한정록을 찾아 파출소에 온 그녀가 “네, 제가 한정록 보호자에요”라며 오빠를 보호하거나, 무례하게 구는 학생을 향해 거침없이 뺨을 때리는 행동 역시 한슬기만의 특별하고 당당한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박세완(한슬기 역)은 오빠를 위로하고 다독일 때는 다정하고 어른스러운 면으로 훈훈함을, 자퇴서를 제출한 후 오빠에게 미래에 대한 계획을 말할 때는 누구보다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박세완은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당찬 열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심어줬다. 오늘(9일) 방송에서는 조선에 떨어진 그녀가 임꺽정(송원석)을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다이나믹 생존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박세완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만날 수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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