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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혁명 핵심 기술 담았다

입력 : 2019-06-10 03:02:00 수정 : 2019-06-09 17: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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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관제탑’ IoT 김치냉장고 ‘딤채’ 출시

[한준호 기자]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김치냉장고도 경천동지할 변화를 맞고 있다. 김치냉장고 명가로 통하는 가전회사 대유위니아의 신형 김치냉장고 딤채가 그 주인공이다. 국내 최초로 LCD 디스플레이가 부착된 데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4차산업 혁명 기술의 핵심을 담아 이번에 대유위니아가 출시한 IoT 김치냉장고 ‘딤채’(스탠드형·모델명 WDQ57CTRESS·용량 551ℓ)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김치냉장고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와이파이 연결로 냉장고 제어부터 쇼핑까지

이번 딤채 IoT 모델은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으로 주방의 관제탑이 될 전망이다. 기능을 조작하는 LCD 디스플레이로 냉장고는 물론 관련 온라인 서비스까지 제어한다.

먼저, 김치냉장고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저장기능을 지원하는 메모장 기능이 눈에 띈다. 김치냉장고에 어떤 식품을 언제 보관했는지 기록할 수 있고, 원하는 시점에는 알람 설정도 할 수 있다. 요리할 때도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밥차’, ‘해먹남녀’ 등 소비자 활용도가 높은 레시피 앱을 탑재하고 있어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하기 편하다. 또한, 식품 주문 서비스도 지원한다. 내장된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딤채 식품 사이트에서 김치나 쌀 등의 식품 구매도 가능하다.

이밖에 유튜브 앱으로 음악 감상 및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인터넷 라디오도 들을 수 있다. 일상생활 정보도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oT 연결 기능을 원하지 않을 때는 와이파이 연결을 해제하면 된다.

◆LCD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처럼 쉽게 조작

IoT 기능을 제어하는 디스플레이는 상부 왼쪽 문에 10.1인치의 태블릿 PC 크기 LCD 터치 디스플레이로 부착했다. 보기 편한 크기의 화면으로 가독성을 높였고 스마트폰과 동일한 터치 조작 방식을 적용했다.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18종 26모드(4룸 기준)의 다양한 전문 숙성·보관 기능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여러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화면 상부에는 시간과 기상 정보 등을 보여준다. 화면에서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의 날씨와 강수확률,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등의 실시간 기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뛰어난 정온 및 보관 기능

LCD 조작 및 스마트 기능을 제외한 기본적인 제품 기능은 기존 딤채의 최고가 모델에 준하는 사양이다. 딤채만의 기술력을 적용한 오리지널 땅속냉각·독립냉각·탑쿨링 기능이 적용돼 김치를 오랫동안 생생하고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땅속 바이오 용기와 인케이스는 마치 김장독처럼 원적외선을 방출해 신선도 유지 및 탈취에 도움을 준다.

문에 적용된 다용도 포켓은 여러 가지 음료와 소스류, 조미료를 편리하고 깔끔하게 보관해준다. 또한, 메탈 해동선반이 적용된 고메 플레이트는 식품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해주며 냄새 걱정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치 숙성 외에도 청국장, 쇠고기, 돈육 등 다양한 식재료를 숙성할 수 있다. 하단 서랍의 저장공간은 안쪽 끝까지 100% 사용할 수 있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소비자 사용 환경에 맞춰 김치냉장고를 단순한 김치 저장고에서 주방의 허브 디바이스로 지위를 높이는 모델을 출시했다”며 “주부들의 니즈를 선제로 적용한 모델로 시장의 호응을 기대해 예년보다 일찍 딤채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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