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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05 00:12:30, 수정 2019-06-05 00:12:32

    '통산 두번째 만루포' 오지환 "타격감 좋아지고 있다"

    • [스포츠월드=잠실 전영민 기자] "지금까지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다행히 점점 좋아지고 있다."

       

      LG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KT전 4연승을 내달린 LG는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승부에 마침표는 오지환이 찍었다.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개수는 단 하나인데 영양가가 높았다. 상대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흔들렸고 오지환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1로 앞선 4회말 1사 만루에서 쿠에바스의 2구째 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타구는 순식간에 우측 담장 너머에 떨어졌다. 비거리는 112m. 오지환의 한 방으로 승부는 단숨에 기울었다. 올시즌 5호, 그리고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이다.

       

      경기를 마친 뒤 오지환은 "팀이 승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에서 형들이 출루해줘서 직구만 생각하고 희생 플라이를 치자고 한 게 히팅 포인트가 앞에서 맞으며 좋은 타구가 나왔다. 지금까지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다행히 점점 좋아지고 있다. 항상 팀을 이기는 걸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

       

      류중일 감독도 오지환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류 감독은 "선발 이우찬이 초반에 제구 난조가 있었지만 5회까지 잘 막아줬다. 수비에서는 이형종의 좋은 송구가 주효했고 역시 오지환의 만루홈런이 결정적이었다"라며 공을 돌렸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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