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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마스터 버스, 13·15인승 한국 상륙

입력 : 2019-06-03 10:45:43 수정 : 2019-06-03 10: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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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바이에른주 오버바이에른 현, 독일, 유럽

[한준호 기자] 유럽 스타일 미니버스 르노 ‘마스터 버스’가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최근 국내에서 시판한 르노 마스터 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성과 승차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두 가지 타입 실내구성이다. 지난 3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먼저 선보인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과 더불어, 역시 고정형 시트를 갖춘 13인승 모델을 함께 출시한 것이다.

 

또한 르노 마스터 버스 13·15인승 모델은 모두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당시 폭발적 호응을 얻었던 마스터 밴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15인승 모델에는 전동식 발판을 기본 장착해 승하차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탑승객을 위한 배려는 높은 차체 전고에서도 느낄 수 있다. 13인승 2500㎜, 15인승 2495㎜에 이르는 높은 전고 덕분에 실내에서도 머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

 

여기에 탑승공간과 별도로 다양한 적재가 가능하도록 넓은 트렁크 공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13~15명의 성인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안전하고도 넉넉한 좌석을 배치하고도 차량 후면에는 충분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2.3ℓ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적용했으며 해당 엔진은 특히 중저속 구간에서 뛰어난 토크를 제공하고, 고속 구간에서는 즉각적인 가속력을 발휘해 중장거리 이동에 용이하다(최대토크 38.7㎏.m, 최고출력 163마력). 또한 엔진성능에 맞춰 함께 설계한 6단 수동변속기 및 다양한 연비 시스템은 운영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해 유지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마스터 버스 13인승의 복합연비는 9.7㎞/ℓ이다.

 

구동방식은 기존 상용차에서 많이 쓰이는 후륜구동 방식과 달리 엔진에서 앞바퀴로 동력을 바로 전달하는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사계절 어떤 도로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오토 스탑&스타트 조절,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후방 경보 시스템, 조수석 사각지대 거울,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표면이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 엔진 토크와 제동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앞바퀴의 구동력을 최적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기능), 차체 자세 제어장치, 트레일러 흔들림 기능까지 기본 탑재돼 있다.

 

이처럼 안전성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르노 마스터 버스는 학원버스, 비즈니스 출장, 렌터카, 레저, 호텔 및 여행 VIP용 차량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국내 승합차 시장의 새로운 대안인 르노 마스터 버스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이동의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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