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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류중일 LG 감독 “유강남, A급 의사에게 보내려고요”

입력 : 2019-06-02 18:00:35 수정 : 2019-06-02 18: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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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 A급 의사에게 보내려고요.”

[스포츠월드 김두홍 기자]프로야구 LG 유강남이 7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 1회초 2사 1,3루때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고척=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2019.05.07.

류중일 LG 감독이 2일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김대현을 2군으로 보내고 포수 전준호를 콜업했다. 기존 유강남, 이성우에 추가로 포수를 불러들인 데에는 이유가 있다. 유강남 몸에 이상이 생겨서다. 유강남은 오른쪽 전완근에 통증을 느꼈다. 때문에 1,2일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류 감독은 “뼈를 다친 건 아니고 팔이 조금 결린다고 하더라. 어제(1일) 검진받았는데 근육 쪽에 무언가 미세하게 보인다고 한다”며 “내일(3일) A급 의사에게 보내려 한다. 잘 보는 병원이 있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가락에 힘을 주면 불편함을 느껴 송구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 처음 아픈 부위다”며 “일단 대타로 준비시키려 한다. 정밀검진 결과를 보고 재활이 길어질 듯하면 엔트리 말소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1군에 합류한 전준호는 2017년 2차 10라운드 92순위로 LG에 입단했다. 올해 초에 정식선수 등록을 마쳤고, 2일 프로 첫 1군 등록에 성공했다. 주전 포수 겸 8번 타자로 출전한 이성우 뒤를 받친다.

 

잠실=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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