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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 씽큐, 드디어 미국 상륙

입력 : 2019-06-03 04:14:00 수정 : 2019-06-02 13: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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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LG전자의 첫 5G 전용 스마트폰 LG V50 씽큐가 드디어 미국에 상륙했다. 

 

LG전자는 현지 시각으로 5월 31일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Sprint)’를 통해 LG V50 씽큐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을 제외하면 글로벌 첫 출시다. 애틀랜타, 캔자스시티, 댈러스, 휴스턴을 시작으로 시카고, LA, 뉴욕, 피닉스, 워싱턴 D.C 등 ‘스프린트’의 5G 통신환경이 구축되는 9개 도시에 순차 공급한다.

LG V50 씽큐는 퀄컴의 최신 AP와 5G 모뎀을 탑재했으며 카메라 성능과 사운드도 대폭 향상했다. 특히 LG전자는 ‘스프린트’를 비롯한 핀란드 모바일게임 스트리밍 기업 ‘해치’와 협업해 클라우드 게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sis)는 북미 스마트폰 시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소폭 성장하며 연간 1억6000만 대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구나 LG전자는 지난해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15%대 점유율로 5년 연속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해 올해 판매 수치도 기대를 모은다.

 

LG전자는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에스파냐, 스위스, 영국, 호주 등 5G 통신환경이 구축되는 글로벌 주요 국가에 LG V50 씽큐를 순차 출시한다.

 

이연모 LG전자 MC사업본부 단말사업부장은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LG V50 씽큐를 앞세워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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