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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청 이종준, 봉황기 사격대회 남일반 스키트 부문서 2관왕 달성

입력 : 2019-06-02 10:07:48 수정 : 2019-06-02 10: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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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제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개막해 열전을 치르고 있다.

 

여러 선수 중 이종준(울산북구청)의 활약이 눈에 띈다. 이종준은 남자 일반부 스키트 결선에서 팀 동료 황정수와 동점을 이뤄 경사까지 치르는 접전을 펼쳐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일반부 스키트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회 첫 2관왕을 차지했다. 이종준이 속한 울산북구청에는 스키트 본선 한국 신기록(124점) 보유자인 황정수가 속해있다. 지난 5월 개최된 창원월드컵 산탄총사격대회 남자 스키트종목에서 올림픽출전권(쿼터)를 따낸 강현석도 포함됐다.

 

이종준은 지난해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열린 2018 국제사격연맹(ISSF) 투손 월드컵사격대회에서 한국 남자 산탄총 사상 첫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팀 동료인 황정수, 강현석과 경쟁 구도를 구축했다. 최근 쾌조의 컨디션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 산탄총 종목의 첫 메달 획득의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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