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영국(런던)=윤기백 기자] 방탄소년단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펼치는 가운데, 이에 앞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참사를 당한 이들을 향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각)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런던 공연에 앞서 글로벌 매체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한국, 영국을 비롯한 수백명의 글로벌 매체 기자들이 참석해 방탄소년단을 향한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이날 RM은 "웸블리는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곳이다. 이곳에서 뭔가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오늘 여기에 우리가 있는 것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 생각한다. 항상 감사드리고, 열심히 공연하겠다"고 했다.
이어 RM은 멤버들을 대신해 "헝가리에서 우리나라 관광객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셨다.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싶다"며 "실종자분들도 하루 빨리 귀환을 바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6월 1~2일(현지시각) 양일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런던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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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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