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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6월의 시작은 ‘하나원큐 K리그2 2019’ 14라운드와 함께

입력 : 2019-05-31 16:23:26 수정 : 2019-05-31 17: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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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이번 주말에도 ‘하나원큐 K리그2 2019’는 계속된다. 이번 라운드는 이정협이 이끄는 리그 1위 부산과 4연승을 기록중인 수원FC, 부천의 200번째 홈경기, 12km의 거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치는 서울이랜드와 아산의 '천안-아산 더비' 등 등 다양한 스토리로 팬들을 찾아간다.

 

▲ '국가대표 이정협' 앞세운 부산 vs 4연승 파죽지세 수원FC

 

부산은 최근 5경기 4승 1무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있다. 수원FC는 지난 주말 승리로 창단 이후 첫 4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K리그2에서 가장 ‘핫’한 두 팀의 맞대결이다. 올 시즌 득점, 도움, 슈팅 부문에서 모두 부산이 1위, 수원FC가 2위로 화끈한 공격 축구가 기대된다. 특히 부산은 대표팀에 승선한 이정협이 훈련소집 전 홈경기에서 수원FC의 골문을 정조준한다. 부산이 선두자리를 지킬지, 수원FC가 부산-광주의 양강 체제의 대항마로 떠오를 수 있을지는 1일(토) 저녁 7시에 확인할 수 있다.

 

▲ 부천의 200번째 홈경기, 부천 vs 대전

 

같은 시각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부천과 대전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날 경기로 200번째 공식 경기를 개최한 부천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승리를 선물하고자 한다. 대전은 지난 7라운드 부천을 상대로 거둔 마지막 승리의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 ‘12km 사이’ 서울 이랜드 vs 아산

 

올 시즌 서울 이랜드의 일시적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과 아산 홈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사이의 거리는 불과 12km이다. 양 팀은 K리그 첫 충남권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리그 성적은 아산이 앞서지만, 서울 이랜드는 최근 축구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천안시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고자 한다.

 

▲ ‘풀, 플러스 스타디움’ 안양 vs '1위 탈환 목표' 광주

 

최근 적극적 관중유치로 ‘풀,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한 안양은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전북, 부산을 잡는 등 올 시즌 유독 강팀에 강한 안양과 1위 탈환을 정조준한 광주의 대결이다. 

 

▲ 전남과 안산의 역대 두번째 맞대결

 

전남과 안산은 지난 5월 1일 K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조우했다. 결과는 안산의 3대0 완승. 전남은 복수를, 안산은 수성을 해야 할 입장이다. 전남과 안산은 나란히 8위, 7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승점은 2점차로, 전남이 승리할 경우 순위가 뒤바뀐다. 

 

▲ 하나원큐 K리그2 2019 14라운드 경기일정

 

6월 1일(토)

 

17:00 전남 : 안산(광양전용구장, 생활체육TV)

 

19:00 부산 : 수원FC(부산구덕운동장, 생활체육TV)

 

19:00 부천 : 대전(부천종합운동장, 스카이스포츠)

 

6월 2일(일)

 

17:00 서울 이랜드 : 아산(천안종합운동장, 스카이스포츠)

 

19:00 안양 : 광주(안양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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