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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르헨티나] 정정용호, 16강행 적신호...아르헨 반드시 꺾어야

입력 : 2019-05-31 13:18:45 수정 : 2019-05-31 13: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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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16강행이 불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정정용호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폴란드 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2연전을 치르며 1승 1패, F조 2위로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이번 월드컵은 다른 대회와 달리 조 3위 상위 4개국에도 16강행 티켓이 주어져, 정정용호의 다음 라운드 진출은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31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가 최종전에서 12-0 대승을 거두며 변수가 생겼다. 아르헨티나에 지고, 포르투갈이 남아공을 꺾는다면 정정용호는 1승 2패로 조 3위가 되는데, 다른 조 3위들과 비교했을 때 골 득실에서 뒤쳐진다. 득점-골득실-다득점-페어플레이 순으로 순위를 매기기에 이 상황서는 큰 점수 차로 지지 않는 게 핵심이다.

 

혹 아르헨티나와 무승부를 거둬도 마찬가지. 승점 4로 조 3위를 확정한 폴란드(A조), 에콰도르(B조), 나이지리아(D조)가 있어서 조 3위 16강행은 불발될 수도 있다. 16강행을 안전하게 확정하기 위해서는 아르헨티나전을 이겨야만 한다.

 

정정용호는 다음 달 1일 새벽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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