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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롯데 톰슨, 팔 근육 부상으로 전력 이탈

입력 : 2019-05-30 20:25:51 수정 : 2019-05-30 2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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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가뜩 어려운 롯데, 또 한 번 악재를 만났다.

 

롯데의 선발진 한 축을 맡고 있던 제이크 톰슨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다. 롯데는 30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톰슨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롯데 관계자는 “톰슨이 이두근 염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이날 부산 좋은삼선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오른쪽 이두근 염좌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1~2주 후 상태를 다시 확인하기로 했다.

 

마운드 걱정이 큰 롯데로서는 안 좋은 징조다. 29일 기준 롯데 팀 평균자책점은 6.11로 리그 최하위다. 톰슨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2승3패로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 중이다. 기본적으로 로테이션을 잘 지켜오고 있었으며, 14일 사직 LG전에서는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톰슨의 빈자리를 잘 메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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