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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30 17:00:00, 수정 2019-05-30 14:39:41

    '원챔피언십 최두호’ 권원일, 메인카드로 승격

    •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권원일(23)이 ONE Championship 네 번째 출전 만에 대회 메인카드 자리를 꿰찼다. 1라운드가 끝나기도 전에 펀치로 끝낸 두 차례 KO승이 대회사에도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6월 15일 중국 상하이에서는 원챔피언십 97이 열린다. 권원일은 고요미 마쓰시마(27)와 페더급 경기를 치른다. 두 선수의 대결은 메인카드 제1경기에 배정됐다. “드디어 메인 카드 경기를 하게 됐다”라며 감격한 권원일은 “언더카드로부터 승격한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여 승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권원일은 같은 체급의 UFC 스타 최두호(28)를 연상시킨다. 최두호는 ‘코리안 슈퍼보이’, 권원일은 ‘프리티 보이’라는 별칭이 말해주듯 외모가 곱상하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KO 펀치가 최대 장점이다. 동안 외모만 보고 우습게 봤다가는 큰코다친다.

       

      이번 상하이대회는 권원일이 원챔피언십에 데뷔한 이래 가장 어려운 경기로 예상된다. 권원일은 2승 1패, 고요미는 1승으로 원챔피언십 전적은 적지만 두 선수 모두 기세는 대단하다. 직전 경기에서 강자를 이겼기 때문이다.

       

      지난 4월 12일 권원일은 초대 원챔피언십 페더급 챔피언결정전 참가자 에릭 켈리(37·필리핀)를 꺾었다. 고요미는 2018년 9월 22일 전 원챔피언십 페더급 챔피언 마라트 가푸로프(35·러시아)를 제압했다.

       

      권원일과 고요미는 각각 켈리와 가푸로프에게 1라운드 펀치 KO승을 거뒀다. 맞대결 승자는 원챔피언십 페더급 타이틀전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고요미는 2015년 슈토 -70㎏ 토너먼트 우승을 경험했다. 2018년에는 판크라스 페더급 잠정 챔피언결정전을 뛰었다. 유서 깊은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슈토와 판크라스 경기를 뛰며 기본기를 탄탄히 다졌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권원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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