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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플러스 스타디움상·팬 프렌들리 클럽상 2관왕 영예

입력 : 2019-05-30 09:57:14 수정 : 2019-05-30 09: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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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파크/ K리그1/ 대구FC vs 인천유나이티드/ 대구 세징야 득점/ 골 세레머니/ 전경/ 관중/ 사진 정재훈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3라운드간의 관중 유치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여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하였다.

 

지난 3월 개막한 K리그1은 13라운드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관중이 57.5%나 증가하여 흥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FC서울은 해당 기간 홈에서 치러진 총 6경기에 평균 1만 5684명의 관중을 유치했다. 이는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수치로, 최다 관중 구단에 수여하는 ‘풀 스타디움상’은 서울에게 돌아갔다.

 

한편 올 시즌 리그 흥행의 일등공신인 대구FC는 전년 대비 가장 많은 관중 증가세를 보이며,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따냈다. 대구는 지난 기간보다 무려 7186명이 증가하여 올 시즌 평균관중 1만 704명을 기록하고 있다.

 

‘플러스 스타디움상’과 더불어, 대구는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까지 뽑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 선수들은 익히 알려진 ’퇴근길 팬 서비스‘로 경기가 끝난 뒤 팬들을 위해 사인, 사진 촬영 등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또한, ’축구장 가는길‘을 조성하여 구단 이미지를 지역 곳곳의 문화 콘텐츠로 형상화 시켰고, 팬들에게 그라운드를 오픈하여 선수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팬이 없으면 선수도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팬들과 스킨십을 하고 있다.

 

흥행은 리그 호성적으로 이어졌다. 서울과 대구은 각각 리그 3위,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개막 전 예상과 달리 이번 시즌 상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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