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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BMX 유소년단 출신들의 전국소년체전 ‘메달레이스‘

입력 : 2019-05-30 11:00:00 수정 : 2019-05-30 10: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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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이하 소년체전)이 막을 내린 가운데 사이클 종목에서 대한자전거연맹의 '자전거선수 육성지원' 사업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자전거선수 육성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있는 사업이다. 위 사업으로 유소년 BMX 선수의 발굴과 동시에 사이클 선수층을 두껍게 높이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전남 나주BMX유소년단 출신의 나윤서(빛가람중학교2, 전남선발) 선수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여자 중등부 200m 1위, 단체스프린트 1위를 기록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으며, 독주경기(500m)에서도 2위를 거두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제주 BMX 유소년단 출신의 이효민(제주동중3) 선수는 단체추발(2km) 1위, 200m 3위, 단체스프린트 3위를 기록하며 여자 중등부의 최강팀 제주동중학교를 이끌었다. 이외에도 김민준(전주온빛중3), 김승수(양양중3), 정민혁(경원중2), 김보민(광주체육중3), 박경령(제주동중2) 선수가 BMX유소년단 출신으로 본 대회에서 입상하여 메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대한자전거연맹 유소년사업부 담당자는 ‘해당 사업의 열매가 맺어지고 있는 가운데 BMX 종목 활성화와 중등부 사이클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BMX 종목 신설이 중요하다“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한자전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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