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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만점’ 캐리비안베이 야외 어트랙션 여유롭게 즐기세요~”

입력 : 2019-05-29 03:00:00 수정 : 2019-05-28 17: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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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톰 시작으로 타워부메랑고·타워래프트 추가 오픈

[정희원 기자] 일찍 찾아온 더위를 식혀줄 캐리비안베이의 야외 어트랙션이 본격 가동한다.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는 약 12만㎡(3만6000평)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20여 종의 물놀이 시설이 기다리고 있다. 최근 놀이기구 ‘메가스톰’을 시작으로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를 추가로 오픈했다.

캐리비안베이는 오는 1일 서핑라이드·와일드블라스터도 가동한다. 다음달 말에는 워터봅슬레이와 아쿠아루프를 제외한 모든 야외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이 가장 선호하는 어트랙션은 메가스톰이다. 이는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일종의 복합형 워터슬라이드다.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것과 유사하다. 지상 37m 높이에서 원형 튜브를 타고 출발해 355미터 길이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할 수 있다.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을 하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노천온천을 연상케하는 야외 스파를 찾으면 된다. 프라이빗 공간인 ‘빌리지’에서 편안하게 쉬며 ‘케렌시아’(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안식처)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5∼6월 야외시설 수온은 28도 이상으로 유지되고, 성수기 대비 이용 손님이 적어 캐리비안베이를 가장 재미있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캐리비안 베이는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정수 처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철저하게 구축해 pH, 잔류염소, 탁도, 대장균군, 과망간산칼륨 등 법적 기준 5개 항목을 집중 관리해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며 “올해부터는 법적 기준 이외의 항목인 결합잔류염소까지 자체 관리기준을 마련해 보다 엄격한 수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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