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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쇼케이스 가능하게 해준 팬분들께 감사”

입력 : 2019-05-26 10:13:29 수정 : 2019-05-26 10: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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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끝으로 뉴욕, 시카고, 올랜도, 애틀랜타, 댈러스 등 미국 6개 도시 해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노보(The Novo)에서 ‘TOMORROW X TOGETHER SHOWCASE: STAR in US’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공연 시작 전부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보기 위한 긴 줄이 이어졌고, 팬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글로벌 슈퍼루키’의 공연을 기다렸다. 입장과 동시에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함성 속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Blue Orangeade’로 무대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로스앤젤레스는 우리에게 익숙한 곳이다. 데뷔 전 트레이닝을 하러 온 적이 있다. 다시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대했다”며 오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토크 코너와 함께 ‘Cat & Dog (English ver.)’, ‘별의 낮잠’, ‘Our Summer’ 어쿠스틱 버전,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등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에 수록된 5곡 전곡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팬들은 매 무대마다 큰 소리로 응원법을 따라하고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는 한국어 가사 전체를 떼창하며 공연장을 신나는 분위기로 채웠다.

 

첫 해외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매 공연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정말 즐겁게 무대를 할 수 있었다. 멀리서도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6월 1일 미국 유명 뮤직 콘서트 ‘2019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2019 iHeartRadio Wango Tango)’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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