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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6 10:12:01, 수정 2019-05-26 10:12:01

    '찰스 슈왑 챌린지' 선두 케빈 나, “우승 문제없다”

    • 케빈 나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내 작전은 항상 우승하는 것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3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케빈 나(미국·한국명 나상욱)가 우승을 자신했다.

       

      케빈 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의 케빈 나는 공동 2위들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케빈 나는 지난 2011년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첫 승을 따냈고, 지난해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한 바 있다. 그 기세를 살려 이번 대회 우승 총상금 73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되려 한다.

       

      3라운드 시작부터 좋았다. 1번 홀과 2번 홀에서 버디로 첫발을 내디뎠고, 10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다. 11번 홀에서 벙커샷과 어프로치 실수를 범해 더블 보기를 하기도 했으나, 13번 홀에서 버디를 하며 다시 상승 궤도를 탔다. 이후 남은 홀을 전부 파로 마감하며 단독 선두로 이번 라운드를 마감했다.

       

      경기 후 케빈 나는 미주 댈러스 지역 한인 라디오와의 한국어 인터뷰를 통해 “내 작전은 항상 우승하는 것이다. 오늘같이 꾸준한 플레이하고, 좋은 샷 많이 하고, 퍼트가 계속 떨어져 준다면 문제없을 것 같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였다.

       

      이날 경기서 드라이버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는 “여기 코스는 드라이버를 칠 곳이 많이 없고, 드라이버를 쳐 봐야 페어웨이가 끝나서 페어웨이를 관통하기 때문에, 3번 우드나 아이언 티샷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골프장이다. 그래서 내가 이 코스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최종라운드에서도 순항을 예고했다.

       

      지역 교민들을 향한 열띤 응원 부탁도 잊지 않았다. 케빈 나는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댈러스 지역 교민분들이 많이 나와주셔서 힘이 나고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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