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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태용 "K팝 알리기 앞장… 뿌듯함 느끼며 활동" [제작발표회]

입력 : 2019-05-24 15:06:00 수정 : 2019-05-24 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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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그룹 NCT 127이 K팝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CT 127은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엔시티 #127 위 아 슈퍼휴먼(NCT #127 WE ARE SUPERHUMAN)'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슈퍼휴먼'을 비롯해 '하이웨이 투 헤븐(Highway to Haeven)', '아 깜짝이야(FOOL)', '시차(Jet Lag)', '종이비행기(Paper Plane)', '아우트로: 위 아 127(OUTRO: WE ARE 127)'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어 NCT 127만의 음악색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NCT 127은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네오 시티 - 디 오리진(NEO CITY - The Origin'에 돌입, 현재까지 미국 뉴저지, 애틀랜타, 마이애미, 댈러스, 피닉스, 휴스턴, 시카고,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멕시코 멕시코시티, 일본 오사카, 히로시마, 이시카와, 훗카이도,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등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29회 공연을 성황리에 풀쳤다. 향후 태국, 러시아, 비롯해 아시아, 유럽에서도 대규모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NCT 127의 글로벌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리더 태용은 NCT 127의 인기 비결에 대해 ”9명의 멋있는 남성이 무대에서 굉장히 멋있는 춤을 추고 있다. 어찌 반하지 않을 수 있겠냐”고 너스레를 떨며 “NCT 127이 K팝을 알리는 데 보탬이 된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 K팝을 더 확장시킬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 활동이 끝나고 나면 미국에서 팬 이벤트를 할 예정”이라며 “많은 추억을 쌓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NCT 127은 오늘(2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신곡 '슈퍼휴먼'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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