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입력 2019-05-24 14:19:30, 수정 2019-05-24 14:20:04

    택시기사 뺨때린 배우 한지선, 결국 드라마서 퇴출 [전문]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 측 “한지선 하차 결정… 대본 전면 수정할 것” 밝혀 / "촬영분 일부 방송될 수 있다"며 양해 구해
    •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택시기사 폭행 사실을 숨기고도 작품 활동을 이어갔던 배우 한지선이 결국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퇴출됐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측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대본 전면 수정과 해당 배우의 출연분량을 편집 및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며 퇴출 사실을 밝혔다.

      이어 “촬영분에 한해서는 일부 장면들이 방송 될 수 있다”고 양해를 구하며 “해당 배우가 나오는 장면은 최소한으로 줄여서 방송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지선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 부근에서 60대 택시기사 A씨를 폭행했다. 이후 파출소로 연행된 뒤 경찰관도 폭행했다는 사실이 약 6개월만에 알려지며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지선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한지선은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이하 ‘초면에 사랑합니다’ 측 보도자료 전문>

       

      ‘초면에 사랑합니다’ 한지선씨 관련해서 알려드립니다. 제작진은 23일 늦은 저녁 소속사로부터 해당 사실에 대해 통보를 받았습니다. 제작진도 당황스럽고 어려운 입장이지만, 최선을 다해 수습하기 위해 충분한 내부 논의를 거쳤습니다. 그 결과 한지선씨가 공인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 한지선씨의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한지선씨는 극 중 스토리상 사건의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조연 역할로 분량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제작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대본 전면 수정과 해당 배우의 출연분량을 편집 및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는 반사전제작으로 28회(30분기준)까지 촬영이 진행된 상태로, 전면 재촬영은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기 촬영분에 한해서는 일부 장면들이 방송 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해당 배우가 나오는 장면은 최소한으로 줄여서 방송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작진은 향후 드라마 제작이 원만히 진행되고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kimkorea@sportsworldi.com

    • 오늘의 파워링크
    • Today 정보
    • 이시각 관심뉴스
    • To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