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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세터 이재은, 정든 코트 떠난다

입력 : 2019-05-24 13:23:45 수정 : 2019-05-24 13: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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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으로 은퇴 선언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세터 이재은(32·인삼공사)가 은퇴한다.

 

프로배구 KGC인삼공사 배구단은 24일 “지난 6시즌 동안 팀의 주전세터로 활약한 이재은이 개인사정에 의한 은퇴의사를 전해왔다”라며 “이에 은퇴공시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를 밟은 이재은은 지난 2013년 인삼공사로 이적해 활약했다. 프로통산 270경기 873세트에 출전했으며, 지난 2018~2019시즌에는 역대 6번째 프로통산 7000세트(7026세트) 기준 기록을 달성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재은이 결혼과 출산계획 등의 개인사정을 이유로 구단과 서남원 인삼공사 감독에게 은퇴의사를 전달했다”라며 “인삼공사 선수로 활약해온 공로에 감사함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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