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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공격수’ 콸리아렐라 vs ‘시즌 MVP’ 호날두… 세리에A 최종전 ‘자존심 매치’

입력 : 2019-05-23 09:37:57 수정 : 2019-05-23 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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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파비오 콸리아렐라(삼프도리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올 시즌 세리에A 최종전에서 공격수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리그 최우수 공격수로 선정된 콸리아렐라와 MVP를 수상한 호날두의 승부를 볼 수 있는 삼프도리아와 유벤투스의 18-19 세리에A 38라운드 경기는 오는 26일 일요일 밤 12시 50분 스포티비2(SPOTV2),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경기는 콸리아렐라와 호날두의 맞대결로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리그에서 각각 26골, 21골을 기록한 콸리아렐라와 호날두는 시즌 내내 득점왕 레이스를 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바 있다.

 

콸리아렐라와 호날두는 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올 시즌 최우수 공격수와 MVP에 선정되었다. 콸리아렐라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득점 선두에 올라선 점, 호날두는 이적 첫 시즌임에도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호날두는 MVP 수상 이후 본인 SNS에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무대에서 모두 우승했고, 최고의 선수에 등극했다”고 올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두 선수의 지난 만남에서는 호날두가 웃었다. 당시 호날두는 2골, 콸리아렐라는 1골을 넣었고, 결국 유벤투스가 승리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콸리아렐라와 호날두의 선발 확률은 높다. 시즌을 마무리하는 경기인데다가 양 선수의 자존심이 걸렸기 때문. 이미 서로의 골망을 흔든 바 있기에 두 선수의 득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공격수인 콸리아렐라와 호날두가 출전하는 삼프도리아와 유벤투스의 2018∼2019 세리에A 38라운드 경기는 오는 26일 일요일 밤 12시 50분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유벤투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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