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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2 11:15:40, 수정 2019-05-22 11:15:52

    FC서울, 통산 2000호골 기세 살려 리그 500승 정조준

    •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FC서울과 경남FC 경기가 열렸다. 전반 서울 페시치가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최용수 감독과 환호하고 있다. /sunday@osen.co.kr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공식 경기 팀 통산 2000골을 달성한 FC서울이 이 기세를 살려 K리그 통산 500승을 정조준한다.

       

      서울은 지난 1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9 K리그1 12라운드 경기에서 상주상무를 상대로 공식경기 팀 통산 2000골을 달성했다. 지난 대구FC전에서 박주영의 결승골로 1997골을 달성했던 서울은 상주전에서 3골을 몰아치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통산 2000호골 달성 기록은 K리그 통산기록과 FA컵 통산기록 그리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통산 기록을 산입한 것이다. 1983년 국내 프로축구 다섯 번째 구단으로 창단한 서울은 이듬해인 1984년부터 공식경기에 참여했다.

       

      서울은 1983년 창단한 이래 36년 동안 K리그 통산(정규리그, 컵대회, 승강플레이오프) 1731골을 득점했다. FA컵(전국축구선수권 포함)에서는 131골을 ACL(아시안 컵 위너스컵,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포함)에서는 138골을 성공했다.

       

      주인공은 이번 시즌 서울 유니폼을 입은 공격수 알렉산다르 페시치(27)다. 이날 전반 18분 깔끔한 헤더골로 예열을 마친 그는 후반 22분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 키를 넘기는 멋진 득점에 성공해 팀 통산 2000골의 주인공이 됐다. 페시치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은 것에 기쁜 마음이다. 서울 역사에 남는 득점을 기록하게 돼 더욱 뜻깊고 더 많은 득점으로 서울 팬들에게 행복을 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은 이 기세를 살려 리그 500승 고지도 밟으려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정규리그, 리그컵, 승강플레이오프를 합쳐 499승을 기록 중인 서울은 오는 25일 포항 원정 경기에서 500승에 도전한다. 만약 서울이 포항을 꺾게 된다면 울산현대, 포항에 이어 리그 역사상 세 번째로 500승을 달성한 구단이 된다.

       

      기세가 좋은 서울이다. 승점이 같은 전북현대(승점 24)에 골 득실서 밀려 리그 3위에 머무는 중이다. 지난 시즌의 부진은 잊은 지 오래다. 최근 3경기 무패 행진(2승 1무)을 달리는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 500승을 달성하려 한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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