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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삼성, 25일 대구 키움전서 ‘강민호 데이’ 연다

입력 : 2019-05-23 02:00:00 수정 : 2019-05-22 09: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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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이 홈팬들을 위해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은 오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홈경기를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로 진행할 계획이다.

 

2019시즌 두 번째 ‘라스(라이온즈 스타) 데이’다. 지난 3월30일 올해 첫 ‘라스 데이’로 ‘박한이 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강민호 티셔츠’가 특별 제작됐다. 안방마님 콘셉트로 만들어진 티셔츠 4700장이 현장에서 예매자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증정된다. 팬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선착순 방식이 추첨 방식으로 바뀌었다.

 

경기 전에는 강민호가 사인회를 통해 100명의 팬에게 친필 사인볼을 선물한다. 아울러 강민호는 사전 모집된 어린이회원 47명과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강!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사전 모집된 235명의 팬이 47명씩 5개 조로 나뉘어 ‘강! 박 터뜨리기’에 참여한다. 포수 송구 콘셉트로 마련된 이 행사에서 팬들은 강민호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이닝 간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한편 하루 뒤인 26일에는 키움전에 앞서 덱 맥과이어(노히트노런), 강민호(2500루타), 김상수(1000안타) 등 올 시즌 달성된 개인 기록에 대한 선수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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