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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 티켓 한장 더!’…김서영, 대표선발전 개인혼영 200m도 정상

입력 : 2019-05-21 20:55:49 수정 : 2019-05-21 20: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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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박재만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대한민국 수영대표팀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한국수영은 이번 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김서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pjmpp@osen.co.kr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김서영(25·경북도청)이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 개인혼영 2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은 21일 경북 김천 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2019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18로 1위에 올랐다. 세계수영연맹(FINA) A 기준 기록인 2분13초03를 넘긴 덕에 광주수영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이틀 전 400m 개인혼영에서 정상 등극, 광주대회 출전권을 따낸 데 이어 두 번째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0m는 김서영의 주 종목이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종목도 200m다. 자신감과 실력은 대표 선발전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첫 50m 구간에서부터 접영으로 앞질러 갔다. 김서영은 배영 50m 구간에서도 지치지 않고 속도를 냈다. 이미 경쟁자들과의 거리는 벌어졌고 여유롭게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편 접영 기대주 안세현(24·SK텔레콤)은 이번 대회 전 종목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200m에서 2분12초22로 3위에 그쳤다. 전날 열린 여자 접영 100m에서도 2위(59초13)에 머물렀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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