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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환 "‘0.0MHz’, 스토리 중심 스펙터클한 공포영화"

입력 : 2019-05-20 16:54:38 수정 : 2019-05-20 16: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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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신주환이 영화 '0.0MHz'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0.0MHz’(유선동 감독)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최강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신주환은 위험한 음모를 가진 한석 역을 맡아 연기했다.

 

신주환은 20일 서울 CGV용산아아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0.0MHz' 언론시사회에서 "후반부가 굉장히 궁금한 영화였다. 우리 영화가 공포스럽기도 하지만, 스펙터클한 영화인지 확실히 알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며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있어 관객들이 한석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했다. 모든 일의 발단이 되는 인물 아닌가. 그런 점을 떠올리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석이 극 중간에 몹쓸 짓을 하는데, 관객들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걱정도 들었다"면서 "무조건 한석은 처참하게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주환은 "공포영화는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다. 못보는 사람은 못보고, 보는 사람은 재미있게 보는 게 바로 공포영화"라고 힘주어 말하며 "우리 영화는 '곤지암'과는 다르게 스토리에 중점을 둔 영화다. 열심히 즐겁게 찍은 만큼, 관객분들이 많이 보고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29일 개봉.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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