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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 청소년 대상 ‘컴투스 KPBAA 야구캠프’ 성료

입력 : 2019-05-21 03:00:00 수정 : 2019-05-20 11: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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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사)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18일 과천 서울대공원 야구장에서 ‘컴투스와 함께하는 2019 KPBAA 야구캠프’를 개최했다.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9’를 서비스 중인 컴투스가 후원한 본 야구캠프는 여성가족부의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소속 청소년 약 100여명이 참여해 야구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프에는 한은회 이순철 회장, 이용철 사무총장, 장성호 이사를 비롯해 이동학, 고창성, 안태영, 유용목, 유선정, 모상기 등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가해 청소년들의 야구 입문을 함께했다. 야구 강습은 투구, 타격, 수비 파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특별 사인회, 퍼펙트 피처 이벤트 등 프로그램 일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은회 이순철 회장은 “은퇴선수들이 매년 유소년들의 야구 입문과 함께할 수 있음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참여한 청소년들이 TV에서만 보던 야구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많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한국 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기꺼이 동참해준 컴투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계속해서 이러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한편 한은회는 지난 2013년 창립 이후 매년 무료 야구교실을 진행하며 야구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컴투스의 후원과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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