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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극강’ 대구FC, ‘대팍’에서 ‘최하위’ 인천 꺾고 반등 노린다

입력 : 2019-05-19 10:24:42 수정 : 2019-05-19 1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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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대구FC가 ‘대팍’에서 반등을 노린다. 

 

대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새집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히로시마에 아쉬운 0-1 패배를 기록했지만, K리그에서는 아직 홈 패배가 없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치른 K리그1 경기에서 대구가 기록한 성적은 3승 2무다. 승률로 따지면 80%에 달한다. 83.3%의 홈 승률을 기록한 울산에 이어 올 시즌 K리그1에서 두 번째로 높다.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만큼 반등을 노린다. 5위 상주(승점 17), 6위 강원(승점 16) 등의 추격을 받고 있지만, 아직 선두권과의 승점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대구가 쌓은 승점은 현재 19점으로 2, 3위 전북, 서울(승점 21)과 승점 2점차에 불과하다.

 

인천과의 통산전적은 10승 16무 13패로 근소한 열세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3승 5무 2패로 앞섰고, 지난 시즌 2승 1무 1패, 올 시즌 1승 등으로 최근 우세를 가져왔다.

 

상대 인천은 감독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인천은 최근 9경기에서 2무 7패로 승리가 없다. 수비진은 최근 4경기 2실점으로 실점을 줄이기 위해 노력중이다. 하지만 7경기째 골이 없는 공격진이 인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주축 수비수 부노자는 출전 정지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대구는 이날 경기 걸그룹 에이프릴 하프타임 공연, 더위탈출 아이템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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