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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너무 좋아요’…경남FC 경기 보고 시축하자

입력 : 2019-05-19 03:00:00 수정 : 2019-05-18 14: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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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경남FC가 올해 첫 이전 경기인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포항전에 특별한 손님을 초청한다.

 

경남은 지난 강원전부터 매 홈경기마다 도민들에게 사연을 받아 채택된 사연의 주인공을 시축자로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양산 이전 경기 시축 주인공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6세 서온유 어린이 가족이다.

 

서온유군의 아버지 서상진씨는 축구를 무척 좋아하지만 양산에서는 프로축구가 열리지 않아 항상 아쉬워하는 아들을 위해 사연을 보냈다. 축구심판으로 활동 중인 서상진씨는 주말리그가 열리면 아이들을 데리고 축구 경기장을 찾는다. 아이들도 축구장 나들이를 최고의 소풍으로 여긴다. 누구보다 축구를 사랑하는 아버지 서상진씨는 축구 관람과 공차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들 서온유군을 생각하며 경남FC에 사연을 신청하였다.

 

경남은 지난 강원 전에 이어서 두 번째로 도민을 시축자로 초청함으로써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홈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은 앞으로도 매 홈경기 마다 특별한 사연을 가진 도민에게 선수들과 그라운드에서 함께할 수 있는 시축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FC 홈경기 시축은 경남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경남FC 공식 이메일로 신청 사연을 적어서 보내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후 채택된 사연의 주인공은 경남FC 홈경기 시축자로 참가할 수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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