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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예 엄소영 "듣고 싶은 수식어? 친근감 있는 동네주민"

입력 : 2019-05-16 17:50:00 수정 : 2019-05-16 17: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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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신인 트로트 가수 엄소영이 듣고 싶은 수식어로 ‘친근감 있는 동네주민’이라고 밝혔다.

 

엄소영은 16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데뷔앨범 '좋니 좋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엄소영은 타이틀곡 '좋니 좋아'를 비롯해 공동 타이틀곡 '끙끙끙', '잘살아요' 등 3곡을 불렀다. 특색있는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그리고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인 엄소영은 트로트계 대형 신인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엄소영은 "‘미스트롯’으로 인해 트로트 열풍이 뜨겁다. 전 연령층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국민 장르’로 자리매김했다"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앨범도 많이 내고, 예능에도 출연하고, 트로트 오디션에도 나가면서 트로트라는 장르에서 한 획을 긋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엄소영은 "‘국민 여동생’이 끌리지만, 내가 건들이면 안 될 영역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편한 동네주민 정도면 좋을 것 같다. 비주얼 자체도 다가가기 쉽게 생기지 않았나. 친근감 있는 동네주민이란 수식어로 불렸으면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소영은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이다. 와이콘엔터테인먼트가 발굴한 첫 트로트 가수로, 지난달 23일 데뷔앨범 '좋니 좋아'를 발표했다. '좋니 좋아'는 레트로 감성과 트렌디한 감성을 모두 담아낸 곡으로, 모든 연령대가 즐겨들을 수 있는 점이 곡이다.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위로를 선사하며 대중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는 계획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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