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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토크박스] 김태형 감독의 기대감 “더 좋아질 일만 남은 것 같다”

입력 : 2019-05-14 19:00:28 수정 : 2019-05-14 19: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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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 좋아질 일만 남은 것 같은데요.”

 

올해도 두산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SK(42경기 29승1무12패)와 함께 선두경쟁에 한창이다. 13일 기준 43경기에서 29승1패(승률 0.674)로, 2위에 올라 있다. 꽃길만 걸어온 것은 아니다. 특히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부상악재가 연달아 발생, 완전체 전력을 꾸리기 어려웠다. 여기에 기존 자원들의 페이스까지 예상보다 더디게 올라오면서 ‘위기’가 감지되기도 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두산은 잘 버텼고, 오히려 더 탄탄해져가는 모습이다. 14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태형 두산 감독은 ‘나름의 전력 공백이 있었음에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일단 외인들이 너무 잘해줬다”면서 “전반적으로 선수들 감이 올라오고 있고, 부상 선수들도 하나둘 돌아오고 있다. 이제는 더 좋아질 일만 남은 것 같다”고 껄껄 웃었다.

 

잠실=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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