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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어벤져스: 엔드게임’, 한국에선 ‘광해’·미국에선 ‘타이타닉’ 넘었다

입력 : 2019-05-12 12:10:37 수정 : 2019-05-12 12: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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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1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1일 하루 35만4241명의 관객을 동원해 1250만890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1200만 관객수를 넘은 작품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기준 '괴물'(2006), '왕의 남자'(2005)를 포함해 총 14편이며 15번째 1200만 관객 돌파 영화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외화 최단 흥행 신기록으로 올해 1626만 명 이상 관객을 모은 '극한직업'의 12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개봉 18일 만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흥행 질주중이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1231만9542명, '신과함께-인과 연'(2018)의 1227만4996명, '택시운전사'(2017)의 1218만6684명을 뛰어넘었다.

 

이 같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열기는 북미 및 전세계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북미에서도 '명탐정 피카츄'를 제치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수성 예고 및 누적 수익 7억 불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이미 전세계 흥행 수익 23억 불을 돌파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게 '아바타', '타이타닉'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타이타닉이 A로고에 침몰했다’라는 유쾌한 흥행 축전까지 보내기도 해 이들의 흥행 대결은 유종의 미와 함께 아름다운 피날레가 될 것이다.

 

이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13일째 1100만, 17일째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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