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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2 10:10:38, 수정 2019-05-12 10:26:51

    [톡★스타] ‘아는형님’ 안창환 “오히려 위로받은 기분…모두 형님들 덕분”

    •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열혈사제’ 안창환이 ‘가로채널’에 이어 ‘아는형님’까지 출연하며 순수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의 주역 정영주, 고준, 안창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정영주는 위풍당당한 포스를, 고준은 의외의 허당미를 뽐냈고 그 중에서도 안창환은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안창환은 지난 30일 SBS ‘가로채널’에 이어 JTBC ‘아는 형님’까지 잘나가는 예능 프로그램에 연속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선사했다. 지난 9일 ‘열혈사제’ 종영 인터뷰를 통해 스포츠월드와 만난 안창환은 “두 번째 예능 출연이어서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며 ‘아는 형님’ 녹화 후기를 털어놨다. 

       

      최근 종영한 ‘열혈사제’에서 태국인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안창환. 극 중 무에타이 선수, 태국 왕실 경호대 출신의 태국인으로 출연해 순수한 매력과 반전 카리스마를 동시에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바 있다. 

      그런 그에게 ‘아는형님’ 촬영 후기를 묻자 그는 “첫 등장부터 바지가 터져버렸다”며 입을 열었다. 안창환은 “‘아는 형님’ 멤버들의 기선을 제압하는 콘셉트라서 영주 누나는 문을 벌컥 열고, 나는 무에타이를 하면서 등장을 준비했다. 그런데 다리를 뻗는 순간 바지가 ‘쩍!’하고 찢어졌다”면서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바지가 터진 이후의 녹화 시간이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며 웃음을 터트린 안창환은 “바지를 바꿔 입고, 초반엔 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가만히 있어도 말을 걸어주고 잘 만들어주는 형님들 덕에 녹화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히려 녹화가 끝날 때가 되니 ‘위로 받은 기분’이었다고. 

       

      안창환은 “그게 어떤 기분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동안 쌓여왔던 무언가가 다 놓아진 느낌이었다. 정말 편안해졌고, 그래서 더 감사했다”고 말했다. 출연자 중 가장 막내였던 만큼 형님들의 챙김을 많이 받았다며 ‘아는 형님’ 멤버들과 출연자들에게 재차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자신의 첫 예능이었던 SBS ‘가로채널’은 어땠을까. 안창환은 “엄청 떨렸다. 진짜다”라고 언급하며 “첫 예능이었다. 뭘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 지, 어떤 행동을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 세트장 뒤에 가만히 서 있는데도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그래도 강호동, 양세형 두 MC 덕에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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