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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11 15:06:03, 수정 2019-05-11 15:06:06

    ‘호날두-메시 차이점’… 둘 다 상대해 본 시메오네가 밝힌다

    •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희대의 난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냐,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냐.

       

      21세기 세계 축구계에는 신계로 불리는 선수들이 있다. 호날두와 메시가 그 주인공. 워낙 훌륭한 선수들인 만큼 우위를 가리기가 쉽지 않다.

       

      내로라하는 감독, 전문가들이 ‘호날두다’ 혹은 ‘메시다’라고 주장해온 가운데, 둘 다 적으로 상대해본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이른바 ‘메호대전’에 참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10일(현지시간) 관련 소식을 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내가 볼 때, 해결책이 적은 팀이라면 호날두가 더 잘 어울린다. 왜냐하면 그는 여러 가지 솔루션들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시에 관해서는 “축구 그 자체에 중점을 두는 팀이라면 메시가 더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소 추상적인 말로 운을 뗀 그는 “호날두는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다. 그는 공격 찬스 10회씩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리를 상대할 때 단 두 번의 헤더로 득점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팀에는 둘 다 필요한 선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메시는 공격적인 성향의 팀에서 더 잘한다. 정교한 축구를 하는 메시는 자신의 모든 재능을 발휘하게 하는 팀에서 활약한다. 항상 해결책을 찾는다”며 “호날두는 두 번의 액션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끈다. 상황들을 간단하게 만든다”며 두 선수 모두 훌륭한 자원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말을 마쳤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스페인 매체 ‘마르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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