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수원 토크박스] 류현진 경기를 본 양상문 감독 “하늘에서 내려준 선수가 있는 것 같다”

입력 : 2019-05-08 18:40:22 수정 : 2019-05-08 18:40:0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어떤 분야든 하늘에서 내려준 선수들이 있는 것 같아요.”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완봉승을 거둔 것. 이날 류현진의 총 투구 수는 93개에 불과했다. 그만큼 효율적인 피칭을 했다는 의미다. 다른 야구인들도 이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봤을 터. 양상문 롯데 감독 역시 마찬가지. 양상문 감독은 “(준비하고 나오는) 시간대가 겹쳐 잠깐잠깐 봤다”면서도 “(류)현진이는 한국에 있을 때보다 제구가 더 좋아진 것 같다. 정말 정교하더라. 상대 타자들이 변화구엔 아예 감을 못 잡는 듯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끔 보면 어떤 분야든 하늘에서 내려준 선수들이 있는 것 같다. 리오넬 메시도 그렇고, 타이거 우즈도 그렇고 현진이도 그런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수원=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