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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토크박스] 한용덕 감독 “한화 출신들, 잘하니 보기 좋네요”

입력 : 2019-05-07 19:11:08 수정 : 2019-05-07 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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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출신들, 잘하니 보기 좋네요.”

 

한화와 SK의 시즌 3차전이 예고된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경기 전 원정팀 더그아웃 쪽에서 유독 정답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한 선수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SK 사이드암 투수 정재원(35)이었다. 밝은 표정의 정재원은 한화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돌아갔다. 정재원에게 한화는 익숙한 팀이다. 2004년 2차 4라운드(전체 26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던 정재원은 지난해 SK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한용덕 한화 감독 역시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한용덕 감독은 “아까 (정)재원이가 인사를 하러 왔더라. 잘해서 1군에 올라오니 좋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재원이뿐 아니다. 다른 한화 출신 선수들도 각자의 팀에서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야구인으로서 보기 좋다”고 흐뭇해했다. 실제로 이날 한화 더그아웃엔 SK 포수 허도환(35)의 모습도 포착됐다. 2015~2017시즌 한화에서 뛰었던 허도환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지난해 SK로 둥지를 옮겼다. 

 

인천=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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