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조소현 풀타임... 웨스트햄, 맨시티에 패해 FA컵 준우승

입력 : 2019-05-05 11:47:23 수정 : 2019-05-05 11:47:2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주장 조소현(31·웨스트햄)이 풀타임 활약에도 FA컵 준우승에 그쳤다.

 

웨스트햄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 FA컵 결승전에 0-3으로 패했다.

 

조소현은 선발 출전해 웨스트햄 중원을 책임졌다. 공수 연결고리 역할은 물론,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맹활약했다. 전반전에는 0-0으로 팽팽한 경기를 보였지만, 후반에만 세 골을 내주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웨스트햄은 지난 1991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FA컵 결승에 올랐지만 정상에 서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조소현은 오는 14일 귀국해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에 합류한다. 유럽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그는 다음 달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 출전해 프랑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등 조별리그 상대팀에 기량을 제대로 뽐낼 예정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